주중 한국대사관은 우리 상품과 음식 등을 현지에 소개하고, 중국 진출 기업과 교민 등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내일(27일)까지 베이징 포스코센터에서 열립니다.
행사장에 40여 개의 농수산식품, 한식, 생활용품 등의 부스를 조성해 전시, 시식, 판매가 이뤄지며, 중국 내 SNS를 통해 현장 방송과 온라인 홍보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또한 케이팝 댄스, 태권도, 사물놀이, 판소리 등 한국 문화공연이 이뤄지고, 한과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윤석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장은 "현지인, 특히 중국 MZ 세대들이 한국 문화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중소기업과 한식당 등이 중국 판로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