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년 만에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이제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순천만과 국가정원을 넘어 순천 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에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다음 달 개막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달콤한 하룻밤을 보낼 세계 최초의 '가든스테이'와 미래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시크릿가든' 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도심 속 박람회장이자 개막식 공간으로 사용될 '그린 아일랜드'와 '오천 그린광장'은 조만간 시운전에 들어갑니다. 
  
 
  
 [백운석/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본부장 : 정원 내에 35동에 하루 100명 정도 가든스테이에서 국가정원에서만 볼 수 있는 숙박체험을 할 수 있고 풍덕 그린아일랜드에는 야영장을 조성하겠습니다.] 
  
 
  
 정원박람회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개막식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 무대를 중심으로 해외인사 500여 명을 비롯한 3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미디어파사드아트와 K-POP 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800만 명 관람객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400회에 달하는 설명회를 통해 현재까지 41만 명이 입장권을 사전예매했고 해외 관람객도 목표치의 절반인 15만 명을 유치했습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미래도시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에 대해 대한민국 전체가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맞춰서 가장 핵심적이고 웰니스와 메타버스 시대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만드는 데 이번 기반을 다졌습니다.] 
  
 
  
 10년 전 박람회보다 한층 강화된 콘텐츠로 무장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 세계인에게 미래 도시의 모델을 선보일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영상취재 : 정의석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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