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김진우는 자필편지를 통해 위너 멤버 중 첫 번째로 군복무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진우는 4월 2일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그는 이곳에서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자필편지에서 김진우는 "우리 인서 분들에게 제일 먼저 알려주고 싶어서 찾아왔다. 4월 2일 입대하게 됐다"며 "잠시 우리 인서들과 떨어져있게 됐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올 테니 우리 인서들도 각자 일 열심히 하면서 건강을 1순위로! 잘 지내고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가기 전에 여러분과 우리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나올 수 있어 기쁘다"며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지탱해주는 인서들. 잘 다녀오겠다. 동생들 잘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올해 30세가 된 위너의 맏형 김진우는 지난해 10월,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