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에서 경북 김천을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경남도는 기본계획 수립 등을 진행할 용역업체가 선정돼 내년 11월까지 용역을 수행한다며 오는 2020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4조 7천억이 투입되는 남부 내륙고속철도는 김경수 지사의 1호 공약 사업으로, 완성되면 거제에서 서울까지 2시간 40분에 갈 수 있어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