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두바이의 아부다비 공항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한 스와미 시바난다 씨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최근 인도 바라나시에 사는 승려 스와미 시바난다 씨는 영국 런던으로 가기 위해 아부다비 공항을 경유했습니다.
그런데 시바난다 씨는 등장과 동시에 아부다비 공항의 일약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여권을 확인하던 아부다비 공항 직원들이 그의 출생 일자가 1896년이라는 것을 발견한 겁니다. 이 기록이 확실하다면, 올해 시바난다 씨의 나이는 123살입니다.
나이를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정한 모습에 직원들은 너도나도 시바난다 씨와 사진을 찍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에 시바난다 씨는 자신의 '동안' 외모와 강철 체력은 모두 요가 덕분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그의 출생증명서는 한 인도 사원이 발급한 것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은 이를 공식 기록으로 볼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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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aily Mail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