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오늘(24일) 한국과 중국에 동시 개봉한 가운데 첫날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은 개봉 4시간 30분 만에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반면, 중국은 첫 회차에 300만 명을 동원했다.
24일 중국일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첫 상영 회차에 몰린 관람객만 304만 명에 이르렀다. 첫 회 입장 수입은 1억8,000만위안(약 3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였다.
평균 입장료는 58.7위안(약 1만원)이었다. 개봉 전 예매 금액은 7억7,000만위안(약 1,300억원)으로 이전의 기록이었던 '어벤져스3'의 4억2,000만위안을 훌쩍 넘었다.
스크린 점유율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어벤져스 4'는 첫날 82.7%의 스크린을 차지해 '트랜스포머 3'가 7년간 지켜온 기록(72%)을 갈아치웠다.
창청증권은 '어벤져스 4'의 입장료 수입을 25억위안(약 4,300억원)∼48억위안(8,200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국에서도 스크린 점유율 부문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개봉일 스크린 수는 2,700개를 넘어섰다. 전체 4,406개의 스크린 중 2727개를 차지했다. 전체 중 67.4%에 달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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