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게 먹자'에서는 사라질 식재료 '팥장'이 소개됐다.
14일 밤 방송된 SBS '폼나게 먹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한민국의 사라져가는 식재료를 찾아갔다. 4명의 MC(이경규, 김상중, 채림, 로꼬)는 두 번째 식재료가 있다는 충남 홍성으로 떠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팥장'이었다. 조선시대에 콩 대신 팥으로 메주를 쑤어 장을 담근 것이 '팥장'이다. 이는 사라졌다가 과거의 기록을 보고 다시 복원한 식재료이다.
팥장을 맛 본 김상중은 일반 장과 비슷하다는 평을 내렸다. 뒤이어 아이유와 4명의 MC는 팥장찌개를 시식했다.
된장찌개의 빛깔과는 달리 팥죽색이 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팥장찌개는 일반 된장찌개와 같은 색을 냈다. 시식한 이경규는 "된장찌개 맛인데 그 속에 팥맛이 담겨있다"며 "먹어보지 못한 된장찌개"라고 평했다.
김상중 역시 "첫 맛이 묵직하다"고 평가했다. 로꼬는 "팥이랑 같이 먹으면 신선하다"고 말하며 놀라운 맛을 표현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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