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폭설이라도 내린 걸까 싶죠.
마을 곳곳 하얀 풍경이 근사한데, 사실은 눈이 아니라 거품입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작은 해안 마을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최근 이 지역을 덮친 강력한 돌풍이 바닷물을 마구 휘저으면서 엄청난 양의 바다 거품이 생성된 거라고 하네요.
전에도 종종 발생한 적 있는 현상이지만 이만큼 큰 규모로 거품이 생긴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바다 거품의 재료는 부패한 해조류의 유기물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단백질로 알려졌는데 대부분 크게 해롭지는 않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엑스 carlowweather, Mass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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