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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서 무인점포 현금 절도 잇따라

인천 부평구 일대 무인점포에서 현금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새벽 5시쯤 부평구의 한 무인 인형뽑기방에 2명의 남성이 들어가 현금 수백만 원을 훔쳐 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가게 CCTV 영상에는 10대로 추정되는 이들이 현금 보관함을 파손한 뒤 미리 준비한 비닐에 돈을 담아 달아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다음날인 지난달 27일에도 인근에 있는 무인 인형뽑기방 1곳과 무인 편의점 3곳 등 모두 4곳에서 유사한 피해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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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인플루엔자가 최근 10년 사이 최대 수준으로 유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19일에서 25일까지 1주일 사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13.6명으로, 1년 전의 3.5배로 늘었습니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난해보다 두 달 정도 일찍 시작된 점과 남반구에서의 발생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번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난 10년간 독감이 가장 유행했던 2024~2025년 사이 동절기와 비슷한 수준이 되고, 유행 기간도 길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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