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의 새 사령탑 김원형 감독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올해 가을 야구가 정말 재밌다며, 내년엔 두산이 그 자리에 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두산의 12대 감독으로 공식 취임한 김원형 감독.
주장 양의지 선수, 곽빈 선수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김 신임 감독은 지난 2019년부터 2년 동안 두산에 투수 코치로 몸담으며 한국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는데요.
5년 만에 두산의 사령탑으로 복귀했습니다.
[김원형/두산 신임 감독 : 5년 만에 코치가 아닌 감독으로 돌아오게 돼서 책임이 크고,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큰 거 같습니다.]
선수단에 철저한 자기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김원형/두산 신임 감독 : 저는 늘 이야기하는 게 자기 관리입니다. 그라운드에서 자기 거를 100%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올해 9위에 머문 부진을 털고 내년 시즌 더 높은 도약을 자신했습니다.
[김원형/두산 신임 감독 : 집에서 TV로 가을 야구를 보고 있는데요. 눈을 못 뗄 정도로 지금 즐겁게 재미있게 가을 야구를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내년에 그 자리에 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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