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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분의 1이 함께 사는데…반려동물 음식점 출입에 반응 엇갈려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에 키우는 개나 고양이를 데리고 가기, 사실 이런저런 제약에 쉽지 않은 일이죠.

정부가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는데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지난달 25일, 반려동물 출입 허용 근거와 음식점 시설 기준이 담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 예고됐습니다.

모든 음식점에 출입이 가능해지는 건 아닙니다.

시설 기준을 지키고 희망하는 음식점에만 적용이 되는 건데요.

동반 출입할 수 있는 반려동물의 범위도 개와 고양이로 한정됩니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 명이거든요.

그러니까 국민 3명 중 1명 꼴로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거죠.

그런 만큼 음식점 동반 출입 허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반면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그러니까 반려동물 보호자가 지켜야 할 공중도덕 이른바 펫티켓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기사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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