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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불' 주불 진화…축구장 364개 면적 불탔다

어제(28일)부터 이틀째 확산하며 주변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민가까지 위협했던 대구 산불의 주불이 진화됐습니다.

이번 불로 축구장 364개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 낮 북구 노곡동 함지산 불의 주불을 껐습니다.

이번 산불에 따른 산불영향 구역은 260㏊로 집계됐습니다.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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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193곳 가운데 70.5%에 해당하는 136곳이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의 1인당 연간 등록금은 평균 71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8만 원가량 올라, 전체 193곳의 평균 등록금 인상률은 4.1%로 집계됐습니다.

설립 유형별로 보면 사립대가 4.9%, 국·공립대는 0.7%의 평균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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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최근 3년간 12개 자동차보험 판매 보험사의 만 13세 미만 어린이 피해 자동차 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안전띠를 매지 않은 어린이의 비율은 2022년 24.2%에서 작년 21.5%로 매년 조금씩 감소하고 있으나, 전체 어린이 피해자 10명 중 2명은 여전히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사망이나 중상 사고의 경우 38.1%의 어린이가 안전띠를 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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