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한 동풍 기류의 영향으로 전국의 대기질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오늘 동풍이 불어들면서 서쪽 지역의 낮 기온이 크게 오를 텐데요.
서울의 기온이 18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이 높겠고 광주는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까지는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휴일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오겠고 다음 주 초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와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전국 하늘은 맑다가 밤부터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동해안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고 남해안과 제주는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현재 광주의 기온이 9도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이 되면 홍성 18도, 대구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