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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정원 '증원 전 3058명' 가닥…총장들 합의

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천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의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는 온라인 회의를 열고 2026년 의대 정원을 2천 명 증원 전 인원인 3천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에 대부분 합의했습니다.

다만 총장들은 휴학생의 전면적 복귀와 함께 의료계가 2027년 의대 정원은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 결정에 따른다는 전제 조건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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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나홀로 사장님'과 프리랜서도 출산휴가를 갈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지원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오는 11일부터 '1인 자영업자 등 임산부 출산급여 지원', '1인 자영업자 등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탄생 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 주는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150만 원에 시가 추가로 90만 원을 지원해 총 24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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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발표한 '2024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예술인 1인당 평균 연 소득은 1천55만 원이었습니다.

이는 같은 해 기준 국민 1인당 평균 연 소득인 2천554만 원의 41.3% 수준에 머무는 수치입니다.

조사 대상 예술인이 속한 가구 1곳당 평균 연 소득도 4천590만 원으로 조사돼 우리나라 가구 1곳당 평균 연 소득인 6천762만 원보다 약 2천200만 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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