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한국개발연구원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에서 1.6%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KDI는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의 내수 부진이 올해 완화되겠으나 지난해의 6.9%의 높은 수출 증가세가 통상 환경 악화 영향으로 1.8%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와 함께 KDI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2.3%보다 낮은 1.6%의 상승률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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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 해 교통사고나 추락, 관통상 등 중증 외상 사례가 최대 6만 8천 건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루에 3천581명이 손상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73명꼴로 손상 때문에 사망했습니다.
1년간 전체 손상 환자는 약 288만 명이었고, 진료비는 5조 8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같은 내용의 제14차 국가손상종합통계를 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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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노령층의 실손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가입 연령과 보장 연령을 확대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고령화 시대 노년층 의료비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유병력자 실손보험 가입 연령을 현행 70∼75세에서 90세로 확대하고, 보장 연령도 100세에서 110세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선으로 가입·보장 연령이 확대된 노후,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4월 1일부터 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