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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안소니 마키'…"무척 영광"

2014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팔콘, 샘 윌슨으로 등장했던 배우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납니다.

안소니 마키는 샘 윌슨만이 할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자네가 필요해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재건을 도와주게.]

안소니 마키는 오는 12일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데뷔합니다.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샘 윌슨이 스티브 로저스로부터 비브라늄 방패를 건네받고 후계자로 지명된 뒤 처음 선보이는 영화입니다.

마키는 어제 인터뷰에서 자신이 캡틴 아메리카가 된다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며 무척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새 캡틴 아메리카는 인류애와 정의감으로 무장해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어려움을 헤쳐 나갑니다.

이번 영화엔 김지운 감독의 영화 '달콤한 인생'을 오마주한 장면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영화 팬이라는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한국영화를 향한 자신의 애정을 이번 영화에 실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Marve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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