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제를 개발하면 노벨상을 줘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영국에서는 휑한 머리숱 때문에 큰맘 먹고 시술을 받았다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맞닥뜨린 남성이 있습니다.
혹시 카메라 필터가 잘못된 거 아닌가요?
남성의 머리 부분이 마치 도토리나 영화 속 외계인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영국에 사는 이 남성은 최근 탈모 치료를 위해 유명인들의 후기가 많은 런던의 한 전문병원을 찾았는데요.
의사와 상담을 거쳐 모발이식 수술을 하기로 하고 머리에 8000개의 모낭을 심었다고 합니다.
본인의 머리카락을 적절하게 재배치하는 수술이라 빈 공간이 풍성해 보이고 헤어라인도 깔끔하게 정리돼 보이길 기대했다는데요.
하지만 수술 이후 머리가 부풀어 오르는 건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였습니다.
남성은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상태를 공개하며 황당해했는데요.
현재 머리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병원 측으로부터 적절한 사후관리 등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kanahflex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