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도 전에 미국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오징어게임2의 수상이 불발됐습니다.
세상이 바뀌지 않는 한 게임은 끝나지 않아 어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징어게임2는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지만, 트로피는 얻지 못했습니다.
시즌2 역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 기대가 높았지만 심사위원단의 폭넓은 지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앞서 황동혁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상을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시즌2는 메시지가 다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수상 기대는 접었다면서, 후보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상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즌3로는 수상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시즌3에는 자신이 하고 싶은 모든 이야기의 결말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