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에서 물질하던 70대 해녀가 숨졌습니다.
어제(13일) 오후 4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보목동 바닷가에서 물질하던 해녀 1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급파해 심정지 상태인 70대 해녀 A 씨를 구조했습니다.
A 씨는 오후 6시 5분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제주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