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도 일교차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대부분 10도 안팎에서 출발하면서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20도를 넘어가면서 아침과의 일교차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오전까지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 끼는 곳 있겠습니다.
안개는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차츰 걷히겠습니다.
한편 태풍 콩레이는 세력을 더욱 키운 채 타이완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태풍에서 밀려드는 수증기의 영향으로 내일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 지역에 많게는 1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비로 인한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철저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자세히 오늘 아침 기온 살펴보시면 홍성의 기온 8도, 대구가 10도에서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광주의 기온 23도, 부산이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영동 지역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