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맛 하면 '호박'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그런데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호박으로 예술까지 한다고 하네요?
잘 익은 호박을 기껏 수확해놓곤 바닥에 늘어놓느라 분주합니다.
뭘 하나 싶은 순간 영화 비틀쥬스의 주인공이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영국의 한 농장이 가을을 맞아 선보인 이색 예술 현장입니다.
무려 1만 개가 넘는 호박을 배열해 초대형 이미지를 만들어낸 건데요.
이 농장은 작년에도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나오는 이미지를 호박으로 완성시켜 이 분야 세계 기록을 세운 적 있다고 하네요.
과연 올해 작품으로도 세계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심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sunnyfieldsf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