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충했던 어제(15일)와는 달리 오늘은 하늘이 맑게 드러날 텐데요.
다만, 출근길 곳곳에 짙은 안개 끼는 곳 있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만들어지겠고요.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 남아 있는 곳 있겠습니다.
가을볕에 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낮 동안 따스함이 감돌 텐데요.
다만 아침과의 일교차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들 있어서 옷차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릴 텐데요.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히 기온 살펴보시면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14도, 대구가 17도에서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24도, 부산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이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