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대에서 떨어진 훈련기가 창공을 날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각도를 꺾어 바닥을 향하는데요.
왜 이러나 싶은 순간, 훈련기는 그대로 호수에 곤두박질칩니다.
라오스 씨엥쿠앙에서 비행 중이던 공군의 훈련기가 추락한 건데요.
이 사고로 조종사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말았습니다.
현지 공군은 곧장 추락 현장을 봉쇄하고 조사에 나섰는데요.
조종사가 낮은 고도로 비행하는 기술을 연습하던 중 조작 미숙으로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docnha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