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돌풍이 몰아친 프로야구에 또 하나의 대기록이 수립됐습니다.
LG가 시즌 관중 139만 명을 돌파해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LG는 현재 진행 중인 키움과 마지막 홈경기에 인터넷 예매로만 1만 8천 장 이상의 입장권이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올 시즌 73경기에서 총 관중 139만 명을 돌파한 LG는, 지난 2009년 롯데가 세웠던 종전 최고 기록 138만여 명을 넘어서 한국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LG와 삼성, 두산이 홈 관중 130만 명을 넘었고, KIA와 롯데, SSG까지 6개 팀이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