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인 추분이 지나고 아침 공기 거짓말처럼 선선해졌습니다.
오늘(24일) 아침 서울의 기온 16도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게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28도로 평년 수준을 웃돌겠는데요.
아침과의 일교차 10도 이상 크게 벌어집니다.
환절기 건강 잃기 쉬우니까요.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출근길 강원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만들어지겠고요.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남 해안과 제주 지역에 빗방울 떨어질 때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의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영동과 남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자세히 기온을 살펴보시면 오늘 아침 태백의 기온 8도, 대전이 15도에서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전주의 기온 28도, 대구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폭염 수준의 더위는 없겠지만 낮 기온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 덥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