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꼬마가 병원 곳곳을 뛰어다닙니다.
몸에 주렁주렁 의료 장비를 매달고 있는데도 표정이 참 밝죠.
이런 꼬마를 보고 간호사도 환하게 반기는데요.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아동병원입니다.
사실 이 꼬마는 선천성 희귀 질환으로 기형인 심장 대신 새 심장을 이식받아야만 살 수 있었는데요.
반년 가까이 기다린 끝에 마침내 기증자가 나타났고, 이 기쁜 소식을 병원을 돌아다니며 모두와 함께 나눴습니다.
이런 걸 보면 장기 기증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누군가의 새 삶을 위한 귀한 선물 임은 틀림없는 것 같네요.
(화면출처 : 엑스 Cleveland Clinic Childr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