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 관한 거라면 뭐든 자신 있는 이른바 '베테랑 집사'들도 이런 고양이를 본다면 좀 당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도 너무 큰 반려묘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이랑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꼭 털옷을 입은 또래 친구 같습니다.
러시아에 살고 있는 초대형 반려 고양이 '케피르'인데요.
최대 생후 4년까지 몸이 계속 자라는 '메인쿤' 품종의 고양이인데 케피르는 벌써 2살 때 몸무게가 12kg를 넘어섰다고 하네요.
몸무게도 몸무게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성인 여성이 안기에도 벅찰 정도로 거대한 몸집인데요.
하루가 다르게 몸이 쑥쑥 커지고 있는데, 아직도 성격은 순한 아기 때 그대로인지 집사 몸에 올라타 안기길 좋아한다고 합니다.
소셜미디어에 등장한 후 빠르게 동물 스타가 된 케피르!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로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거라며 요즘 도전을 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yuliyam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