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하늘 흐리다 차차 맑아져…영남 해안 강한 바람

달력이 9월로 넘어오면서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제법 선선합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22도로 어제(2일) 아침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낮이 되면 동풍이 산맥을 타고 넘어오면서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1도로 어제 낮보다 4도가량 높아 덥겠습니다.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5~40mm입니다.

비는 소강 상태를 보일 때가 많겠고요.

퇴근길 무렵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늘 표정 흐리다가 밤부터는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영남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들겠습니다.

자세히 오늘 아침 기온 살펴보시면 대전의 기온 23도, 대구가 24도에서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대전의 기온 31도, 부산 30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늦더위는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목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제주 지역에, 금요일에는 영동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또 비 예보 들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