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드문 한적한 도로에서 웬 동물 두 마리가 옥신각신하고 있습니다.
마치 서로 멱살을 잡고 싸우기라도 하는 듯한데요.
설치류 동물인 '마멋'입니다.
마멋은 일반적으로 성격이 온순하고 친화적인 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영역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동족 간 신경전을 벌일 때나 암컷을 두고 힘겨루기 할 때 종종 이렇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하네요.
짧은 다리와 퉁퉁한 몸통으로 밀어붙이는 마멋!
나름 치열하게 싸우는 걸지도 모르지만 구경꾼 입장에선 귀여운 모습에 그저 미소가 지어지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dr_marmot, marmot_instagra_m, ground.ho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