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간 이어졌던 장마가 모두 끝났습니다.
요즘 계속되는 무더위에 많이 지치실 텐데요.
이제부터 우리나라 대기 하층부터 상층까지 모두 뜨거운 성질의 고기압 기단이 점유하면서 1년 중에 가장 더운 시기로 접어들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도 계속되겠는데요.
당분간 야외 활동하실 때는 충분한 수분과 휴식 취해 주시면서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31일) 아침 최저 기온 서울 26도로 오늘로 열흘 채 열대야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은 서울 32도, 강원 동해안과 영남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