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촬영팀이 생후 한 달 남짓한 강아지 10마리를 한꺼번에 입양했다가 촬영이 끝난 뒤 즉시 '파양'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해당 글을 올린 작성자는 안락사 위기에 있는 강아지들을 위한 임시 보호처를 찾는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는데요.
"강아지들이 촬영을 목적으로 거짓 입양됐다가 파양 되는 바람에 안락사 위기에 놓이게 됐다"며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해당 글은 각종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덕분에 일단 임시 보호처를 찾는 데 성공했지만 아직 강아지들의 안정적인 입양처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TV든 유튜브든 이 강아지 촬영한 것 보이기만 해 봐라" "인간 혐오가 이래서 생긴다, 얼마나 대단한 걸 찍는다고 이런 거냐" "생명의 무게를 가볍게 생각하면 천벌 받아야 마땅하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엑스 b4ngwooool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