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이 인구 대비 전세사기 피해자가 가장 많은 곳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달 1일까지의 전세사기 수사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피해자 수는 대전이 99.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부산 66.8명, 인천 45.8명, 서울 44명 순이었습니다.
지역별 피해액으로 따지면 서울이 8천202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와 부산, 인천에 이어 지역 피해액이 1천489억 원인 대전이 다섯 번째로 많았습니다.
T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