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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 무술 감독, '존 윅' 스핀오프 영화로 미국 진출

충무로의 대표 액션 전문가, 정두홍 무술 감독이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합니다.

할리우드 액션 영화 '존 윅'의 스핀오프 '발레리나'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는데요.

정 감독이 맡은 역할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정 감독은 2013년 이병헌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지 아이 조2'에서 액션 코디네이터를 맡아 할리우드 영화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요.

배우로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내년 6월 개봉 예정인 '발레리나'는 '존 윅'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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