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날짜 못 바꿔…홍수 속에 보트 타고 예식장으로

장화와 우비로 무장을 해도 시원찮을 판에 웨딩드레스라니, 이해하기 힘든 풍경이죠.

중국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집중호우로 홍수가 발생했지만 계획된 결혼식 날짜를 바꿀 수가 없어서 보트를 타고 식장으로 향했다고 하네요.

최근 중국은 이처럼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폭우가 빈번하게 쏟아지면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지난달 남부 지역에 발생한 폭우 피해를 채 수습하기도 전에 이번에는 또다시 동부 안후이성을 중심으로 물폭탄이 덮쳐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usergtvoz004t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