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생산 0.7% 감소…소비·투자 열 달 만에 트리플 감소

지난달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면서 10달 만에 트리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1로 전월 대비 0.7% 줄었습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8로 지난달보다 0.6p 하락했습니다.

하락 폭은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5월 이후 48개월 만에 가장 큰 수치입니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100.5로 지난달보다 0.1p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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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출국할 때 내는 부담금인 출국납부금이 1만 원에서 7천 원으로 3천 원 내려가고, 면제 대상도 2살 미만에서 12살 미만으로 확대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습니다.

출국납부금은 국내 공항과 항만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징수하는데, 이번 개편을 통해 연간 4천700만 명이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