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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열린 특별한 졸업식…"동화 같은 이야기"

친척의 결혼식 때문에 가고 싶었던 유치원 졸업식을 포기해야 했던 여섯 살짜리 꼬마가, 대신 비행기에서 깜짝 선물을 받아 화제입니다.

훈훈한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가운 차림을 한 꼬마가 비행기 안 통로에 서있습니다.

곧 졸업식이 열린다는 승무원의 기내 방송에 이어 미국에서 대학 졸업식 때 주로 트는 '위풍당당 행진곡'이 흘러나오자 꼬마가 환한 미소와 함께 발걸음을 옮기는데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출발해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깜짝 졸업식이 열린 겁니다.

주인공인 이 여섯 살짜리 꼬마는 유치원 졸업식이 예정돼 있었지만 공교롭게도 친척 결혼식과 날짜가 겹쳐 결국 졸업식 참석을 포기해야 했는데요.

이런 사연이 알려지자 한 승무원이 기내 졸업식을 제안했고 꼬마는 상공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 됐습니다.

영상이 확산하자 삭막한 세상 속에 모처럼 동화같이 훈훈한 이야기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네요.

(화면 출처 : 틱톡 xkids_mo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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