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남쪽으로 물러나 있던 정체전선이 내일(26일)부터 다시 북상하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제주를 시작으로 모레는 남부지방에, 이번 주말에는 중부지방에 또 올여름 장마가 시작되겠는데요.
평년보다는 나흘 늦은 겁니다.
일단 내일과 모레 예상 강수량이 나왔는데요.
이번에도 제주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돼 대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제주 남부와 산지에 최대 150mm 이상, 그 밖의 제주에도 최고 100mm, 남해안에도 최고 60mm가 쏟아지겠고요.
특히 강한 비는 모레 집중이 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날이 더 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에서는 강한 너울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에 서울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은 주말에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더위가 갈수록 더 심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