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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속았다" 챗GPT인 줄 알았는데…7만 원 냈다 '낭패'

오픈AI, 챗GPT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챗GPT가 아니라 비슷한 앱을 잘못 내려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AI 업계에 따르면 챗GPT 사용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유사 앱도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습니다.

앱 이름은 물론이고 아이콘까지 비슷합니다.

일부 앱은 챗GPT로 오인하게 만들어서 결제를 유도하기도 하는데요.

결제 뒤에 유사 앱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려도 환불 절차가 까다로워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각 앱의 후기에 들어가 보면 7만 원 결제 멋모르고 했는데 환불이 왜 안 되냐, 틀린 답변도 너무 많고 오류 수정도 안 된다 등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사 앱이 생겨나는 배경에는 챗GPT의 폭발적인 인기가 있겠죠.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에 따르면 챗GPT 모바일 앱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지난달 기준으로 315만 명인데요.

이건 지난해 8월과 비교해 보면 10개월 사이에 약 6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기사출처 : 헤럴드경제, 화면출처 : 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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