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영업 못하게 해줄게"…카페서 난동 부린 손님 알고 보니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영업 못 하게 하겠다는 갑질 손님에 자영업자 하소연'입니다.

한 남성이 들고 있던 음료수를 거칠게 매장 쪽으로 던집니다.

이에 항의했더니 '나 시청 직원인데 너 영업 못 하게 해줄게. 각오해'라며 욕설이 돌아왔다는데요.

한 커피전문점, 시청 직원의 폭행과 영업방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청 직원이 폭행과 영업방해, 그리고 협박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모습입니다.

커피 전문점을 운영한다는 글쓴이는 손님이 음료 맛이 이상하시다고 해서 다시 만들어 드렸다는데요.

그런데 손님은 데크에서 담배를 피우더니 다시 제조한 음료를 내던지며 욕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키오스크와 데크, 유니폼이 손님이 던진 커피와 얼음으로 범벅이 되면서 영업에 문제가 생겼다는데요.

한 커피전문점, 시청 직원의 폭행과 영업방해

이 때문에 매장 정리를 하느라 손님도 못 받고 배달도 중지해야 했다고 합니다.

주변 손님들 말에 따르면 음료수를 던진 해당 손님은 실제로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시청 직원이 맞다고 했다는데요.

이에 점주는 행여나 해당 손님이 지위를 이용해 나중에 보복을 해올까 두렵다고 토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자영업자 망하게 만들겠다니, 대단한 갑질" "공무원이면 저렇게 행동해도 된다고 누가 그랬을까" "나의 세금으로 저런 사람 월급 준다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