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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첫 영어 영화 제작…디카프리오와 협업

영화 '부산행' 등으로 글로벌 관객을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이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설립한 제작사와 손 잡고 첫 영어 영화를 만듭니다.

연상호 감독의 첫 영어 영화 제목은 '35번가'입니다.

이제 막 제작을 시작했는데요.

뉴욕을 배경으로 한 액션 호러물이라는 장르 외에는 알려진 게 없습니다.

연 감독은 이번 영화의 각본을 쓰고 직접 연출에도 나섭니다.

예전부터 영어 영화에 도전하고 싶었다는 연 감독은 각본부터 모든 기획에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제작사를 찾는 데만 오랜 시간이 걸렸고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제대로 첫발을 뗄 수 있게 돼 기쁘고 설렌다고 말했습니다.

외국 매체들도 이 소식을 전하며 기대를 드러냈는데요.

빠르면 내년 하반기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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