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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제보다 더운 '망종'…서울 아침 18.1도

오늘(5일)은 여름의 세 번째 절기인 망종입니다.

이맘때면 본격적으로 여름 더위가 시작되고 농가에서는 모내기로 바쁠 때인데요.

오늘 날이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서울과 김천의 낮 기온 31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이 높겠습니다.

이렇게 낮 기온이 크게 올라서면 대기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오후 한때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는데요.

오늘은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 일부 호남 내륙에 일시적으로 강한 소나기 내릴 때 있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전국 하늘은 쭉 쾌청하게 드러나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에 주의를 하셔야겠고 아침까지 충남과 호남, 경남 내륙은 안개가 다소 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8.1도로 어제 아침보다 다소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홍성과 전주, 대구 29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현충일인 내일도 맑은 가운데 강원과 전남, 제주 지역으로는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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