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딱] 삐딱한 이중주차 항의하자…"피해 안 줬는데 무슨 상관?"

주차 문제 참 예민하죠? 한 아파트 주민이 이중주차를 잘못한 주민에게 항의했다가 폭언을 들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이중주차, 제가 예민한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A 씨는 3일 오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이중주차를 한 차량을 발견했는데요.

오후 7시가 될 때까지 차가 빠지지 않았고 "주차도 비뚤게 해 놔서 밀어도 답이 나오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A 씨가 거듭 차주에게 전화했지만 결국 받지 않아, "지금 시간이 몇 시인데 자리 3대를 차지하고 있는 거냐"는 문자를 남겼는데요.

하지만 차주 B 씨는 오히려 A 씨에게 전화를 걸어 소리를 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B 씨는 "아파서 차를 못 빼고 있다"며 "당신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았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말했다는데요.

A 씨는 "그저 주차만 잘해달라고 했을 뿐인데 폭언을 들어 당황스럽다"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