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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입성…적응 훈련 돌입

오는 목요일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와 원정경기를 치르는 축구대표팀이 현지에서 적응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현지 시간 자정이 넘었는데도, 선수들을 보기 위해 우리 교민들은 물론, 싱가포르 팬들도 많이 나왔는데, 역시 '월드 스타' 손흥민 선수의 인기가 대단하네요.

선수들은 싱가포르에서 첫 밤을 보내고 첫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강인 등 일부 해외파 선수들이 어제 현지에서 합류했고, 오늘(4일) 홍현석이 마지막으로 합류하면 23명 완전체가 됩니다.

귀화 선수 송의영이 이끄는 싱가포르 대표팀도 일찌감치 소집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4만 장이 넘는 입장권도 모두 매진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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