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오늘의 주요뉴스

1.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국무회의 상정

북한의 오물 풍선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안건을 오늘(4일) 국무회의에 상정합니다. 대북 확성기 방송과 군사분계선 일대 훈련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2. "동해 140억 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와 가스가 묻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성공 확률이 20%라며 해 볼만하다는 입장인데, 시추 한 번에 1,000억 원 정도 들 걸로 예상했습니다.

3. "새 휴전안 일부만 공개"…"이스라엘이 제안"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한 가자지구 새 휴전안에 대해 전체 내용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은 새 휴전안이 이스라엘이 먼저 제안한 내용이라며 반박했습니다.

4. '전공의 사직서' 수리 검토…서울대병원 총파업 투표

정부가 전공의 복귀 유도를 위해 이르면 오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할 예정입니다. 서울대 병원 교수들은 오늘 총파업 투표를 하고, 개원의들도 단체 휴진에 들어갈지 투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