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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재벌' 93세 루퍼트 머독, 26세 연하와 5번째 결혼

세계적인 미디어 거물 루퍼트 머독이 최근 5번째 결혼식을 올려 화제입니다.

올해 93살인 머독은 26살 연하의 러시아 출신 여성 과학자를 새 배우자로 맞았다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93살 미디어 재벌의 다섯 번째 결혼'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결혼에서도 통하는 걸까요.

세계적인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자신보다 26살 어린 러시아 생물학자 출신 엘레나 주코바와 다섯 번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머독은 올해로 93살, 아내가 된 주코바는 67살인데요.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 26세 연하 여성과 5번째 결혼

머독은 지난해 8월 세 번째 부인인 웬디 덩의 소개로 주코바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코바는 당뇨병을 연구한 분자 생물학자로, 지난해 8월 머독과 요트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영국 언론에 포착되면서 처음 알려졌는데요.

머독은 호주 출신 전직 승무원이었던 첫 번째 부인에 이어 신문기자였던 두 번째 부인, 중국계 미국인 여성 기업가와 세번째 결혼을 했고, 영국 록 밴드 '롤링 스톤스'의 보컬이었던 믹 재거의 전 부인이자 모델이었던 제리 홀까지 이미 네 차례의 결혼으로 6명의 자녀가 있는 상태입니다.

미디어 재벌인 머독의 순자산은 우리 돈 13조 원에 달하며, 지난해 장남에게 경영권을 물려준 뒤 지금은 명예회장 직함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솔직히 이번엔 또 몇 년 살고 갈라설지가 궁금" "막장 드라마 뭐하러 보나, 현실이 훨씬 흥미진진한데" "연예면을 스스로 채우는 언론의 황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A-TV, Latest Upd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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