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엔믹스 '음향 사고 논란'에…소속사 "분위기 고조시키려고"

JYP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엔믹스의 대학 축제 무대에서 고의적으로 음향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월요일 엔믹스는 한 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다 반주가 꺼지는 일이 있었는데,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음향 사고에도 당황하지 않고 노래를 이어가 무대를 끝까지 마쳤습니다.

그러다 얼마 뒤 총학생회 측에서 '이 음향 사고는 사실 미리 전달받은 퍼포먼스'였다고 밝혀 논란이 됐는데요.

어제(30일) 소속사는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멤버들에겐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는데요.

'아티스트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소속사의 전략'이라며 긍정적으로 보는 팬들이 있는 반면, '이런 연출은 오히려 거부감이 든다'는 팬들도 있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Spinel CAM'·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