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가 사랑하는 대표적인 음식, 마라탕과 탕후루 이런 것들을 꼽을 수 있겠죠.
이렇게 맵고 짜고 달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던 젊은 층이 최근에는 저속 노화 식단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저속노화 식단, 말 그대로 식단인데 식습관 같은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노화 속도를 저속으로 늦추는 밥상을 말하는 겁니다.
단순 당류, 정제곡물같이 노화를 가속화하는 음식 섭취는 줄이고 잡곡밥과 녹황색 채소 그리고 흰살 생선 등을 고루 챙겨 먹는 게 이 식단의 핵심입니다.
요즘 SNS에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런 저속 노화 식단을 인증하고 방법을 공유하는 모습이 이렇게 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요즘 유행의 주기가 짧다 보니 마라탕, 탕후루도 물릴 때가 된 것 같다며 젊은 층이 저속 노화 식단을 새롭고 멋진 것으로 받아들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급증하는 비만, 마른 비만으로 인해 부모 세대가 그러니까 50~60대가 경험했던 성인병을 10년, 20년 더 빨리 겪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건강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기사는 덧붙였습니다.
(기사출처 : 서울경제,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