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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전격 삼성행…오재일과 트레이드

홈런왕 출신 박병호 선수가 오재일 선수와 전격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습니다.

올 시즌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린 박병호는 출전 기회가 줄어들자 지난 주말 KT 구단에 다른 팀으로 보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구단도 선수의 뜻을 존중해 복수의 구단과 트레이드를 타진했는데, 삼성이 왼손 거포 오재일 카드로 응답했습니다.

이적이 확정된 박병호는 오늘(29일) 대구로 이동해 삼성 선수단에 합류합니다.

박병호는 KT는 2년 전 유일하게 손을 잡아준 팀으로 이번에도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이적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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