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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발언' 쏟아낸 장위안, 논란되자 "본의 아니었다"

국내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중국 방송인 장위안이 최근 온라인에서 혐한 발언을 쏟아냈는데요.

한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자 본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얼마 전 장위안은 중국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SNS 라이브 영상에서 '조만간 한국에 가는데, 한국이 더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업 한 번 해주겠다, 한국인이 중국 문화를 훔치는 것에 대해서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 황제 옷을 입고 한국의 궁을 돌아보겠다', '한국 언론이 내 말을 보도해도 전혀 상관없다'는 말도 덧붙였는데요.

또 아이브의 '아센디오'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이 일제의 중국인 학살지인 만인갱을 떠올리게 한다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상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으로 이어졌는데요.

이후 한국에 도착한 장위안은 자신이 한국 실시간 검색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며, '시간을 달라, 내 진짜 속마음을 표하고 싶다'며 돌연 입장을 바꿨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쉬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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