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 엉망됐다" 분통…차량 훼손한 범인 정체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길고양이 때문에 엉망이 된 차'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길고양이가 주차된 차량에 손상을 입혔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올린 차주는 자동차 운행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니며 평소 살고 있는 건물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런데 길고양이 한 마리가 하루에 한 번꼴로 차량 엔진룸 덮개와 전면 유리창, 천장 순으로 밟고 올라가는 걸 본다고 합니다.

문제는 고양이가 차를 올라탈 때 발톱을 쓰는지 차량 표면 여기저기에 실금들이 생겼다는 건데요.


글쓴이는 해당 고양이가 건물 근처 가게에 자주 출몰하고 있다며, 가게 주인이 고양이를 보살피고 있는 만큼 책임을 물을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온기 찾아 차량 찾는 건 알지만, 참 애처로운 골칫거리다", "고양이 기피제라도 써 보시는 게 어떨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